| 제목 | [언론보도] 20·30대 허리 퇴행성 디스크 급증… "잘못된 자세 주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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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작성자연산당당한방병원 |
| 작성시간 |
작성일
25-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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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조회 22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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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산당당한방병원 성진욱 병원장 "잘못된 체형 바로잡는 것이 중요"
허리 디스크로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난 원인으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거나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생활패턴이 척추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보여진다.
스마트 기기의 일상화로 인한 장시간의 좌식 생활은 거북목과 굽은 등을 유발하고, 이는 척추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디스크를 손상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특히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전문적인 업무용 의자나 책상 없이 부적절한 자세로 일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에 운동 부족으로 인한 허리 근육 약화나 갑작스러운 무리한 운동으로 인한 부상도 젊은 층의 디스크 질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침에 허리가 뻐근하거나, 오래 앉아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디스크 질환의 대표적인 초기 증상이다. 특히 허리를 구부릴 때 찌릿한 느낌이 들거나, 다리의 저림이나 당김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다행히도 젊은 층의 디스크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현대의학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프롤로테라피와 함께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특히 추나요법은 삐뚤어진 척추를 바로잡아주는 대표적인 한방치료법이다. 전문의가 손으로 직접 척추를 교정하면서 주변 근육과 인대도 함께 이완시켜준다. 봉침은 벌의 독을 정제하여 사용하는 치료법으로, 강력한 소염·진통 효과가 있어 급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약침은 한약재의 유효성분을 경혈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한한의학회지에 발표된 연구(2023)에 따르면, 요추 추간판 탈출증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양·한방 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군이 단일 치료군보다 통증 감소와 기능 개선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효과를 보였다. 특히 20·30대 환자군에서는 비수술적 치료의 성공률이 85%에 달했다.
인간의 기대수명이 100세를 바라보고 있는 요즘, 남은 70~80년 통증없이 허리를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 시에는 모니터 높이를 눈높이에 맞추고, 의자에 깊숙이 앉아 허리를 펴야 한다. 또한 1시간마다 일어나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플랭크, 브릿지와 같은 코어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강화하고,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부산연산당당한방병원 성진욱(한방재활의학과박사) 병원장은 "허리디스크가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거북목이나 굽은등과 같은 잘못된 체형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체형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젊은 층의 허리디스크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ar-ks486@bokuennews.com / 2025.02.20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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