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허리에도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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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방재활의학과 한의학 박사 성진욱입니다.
아직도 푹푹 삶는 늦더위와 쨍쨍한 햇볕이 기승을 부리는 중입니다.
“날도 더운데 왜 이렇게 몸이 찌뿌둥하고 허리가 쑤시지?” 싶으시죠?
실제로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 바람을 오래 맞으며 척추 주변 근육이 경직되거나, 활동량이 줄었다가 갑자기 움직이면서 뜻밖의 부상을 경험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가 높거나 골밀도가 감소한 분들은 가벼운 낙상이나 엉덩방아 같은 충격에도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척추압박골절로 수술까지 받았다면 더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수술은 끝났는데 왜 허리가 계속 아프지?”
“수술한 허리에 추나요법을 받아도 괜찮을까?”
이런 고민이 생기는 것도 당연합니다.
오늘은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 재활치료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이 궁금해하시는 내용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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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술은 끝났는데 왜 여전히 아프고 불안할까요?
수술이 끝났다고 해서 바로 이전과 같은 움직임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 과정에서 일정 기간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고, 그동안 허리 주변 근육과 관절의 활동량도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침상 안정 기간이 길어질수록 허리와 고관절 주변의 근력이 감소하고 관절이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현재 가능한 움직임부터 단계적으로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냥 누워서 쉬는 게 가장 좋은 것 아닌가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다만 수술 직후부터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허리를 강하게 움직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수술 방법과 골절 상태, 뼈의 안정성에 따라 재활을 시작하는 시점과 운동 강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의료진의 확인을 거쳐 보행, 관절가동범위 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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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술한 허리에 추나요법을 받아도 괜찮을까요?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 추나요법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수술받은 허리인데 괜히 뼈를 건드렸다가 문제가 생기면 어떡하죠?”
이런 걱정이 드는 것이 당연합니다.
수술받은 척추는 일반적인 허리 통증 환자와 동일한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됩니다.
현재 골절이 어느 부위에 발생했는지,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수술 후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 고정 상태는 안정적인지 등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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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나요법 역시 모든 환자에게 같은 방식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수술 부위에 강한 압박이나 회전력을 직접 가하는 방식은 피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 수술 부위가 아닌 주변 근육과 근막의 긴장을 완화하는 부드러운 수기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 사용하는 경근 추나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 여부와 강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술 후 몇 주가 지나면 무조건 추나를 받을 수 있다”고 정해놓기보다는 수술을 담당한 의료진 또는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의료진의 평가를 먼저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수술 후 통증이 갑자기 심해졌거나 다리 저림·감각 저하·근력 저하가 새롭게 나타났다면 추나요법보다 먼저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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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수술 후에도 허리 주변이 계속 뻣뻣할까요?
우리 척추는 여러 개의 척추뼈와 관절이 서로 움직이며 몸의 하중을 분산합니다.
하지만 골절이나 수술 이후 움직임이 제한되면 특정 부위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주변 근육과 관절이 함께 뻣뻣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허리를 움직이는 범위가 감소하면 고관절이나 흉추 등 다른 부위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움직임을 담당하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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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이 증가하고 일상적인 앉기, 서기, 걷기 동작에서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압박골절 재활치료에서는 단순히 통증이 있는 부위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허리의 관절가동범위(ROM), 하지 근력, 보행 상태, 균형 능력 등을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추나요법을 적용하는 경우에도 무리하게 골절 부위를 움직이기보다는 현재 안정된 상태에서 움직임이 제한된 주변 관절과 연부조직을 평가한 후 적절한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즉, 목표는 “뼈를 억지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 제한된 움직임을 안전한 범위에서 회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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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술 후 예민해진 허리, 재활은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할까요?
수술 후 재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 수술 상태와 골절의 안정성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를 시작하기 전 수술 기록과 영상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X-ray나 CT 등의 영상검사를 통해 척추의 상태를 다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후 통증 정도와 허리 및 고관절의 관절가동범위, 하지 근력, 보행과 균형 상태 등을 확인해 개인별 재활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초기에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보행과 기본적인 관절 움직임을 회복하는 데 집중하고, 상태가 안정되면 허리 주변과 하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치료를 단계적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치료나 약침치료 등을 선택적으로 병행할 수 있으며, 추나요법은 골절 및 수술 부위의 안정성을 충분히 확인한 뒤 적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치료를 한꺼번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현재 내 몸이 받아들일 수 있는 치료 강도와 회복 단계에 맞춰 하나씩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괜찮아지겠지.”
이렇게 생각하며 통증이나 움직임 제한을 오래 방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통증 자체뿐만 아니라 근력 저하와 보행 능력 감소, 관절의 뻣뻣함 등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 감각 변화, 근력 저하, 보행 장애 등이 새롭게 나타난다면 단순한 재활 문제로 생각하지 말고 의료진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수술한 허리에 추나를 받아도 될까?”
“언제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할까?”
이런 고민이 있으시다면 먼저 수술 부위의 안정성과 현재 몸 상태부터 정확하게 확인해 보세요.
척추압박골절 재활치료는 치료 하나를 선택하는 것보다 수술 후 현재 단계에 맞는 검사와 운동, 물리치료, 수기치료 등을 적절한 순서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내 몸의 회복 속도에 맞춰 한 단계씩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3줄 요약]
①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단계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② 추나요법은 수술 방법·골절 상태·수술 후 경과 기간·현재 영상검사 결과 등을 확인한 뒤 적용 여부와 방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③ 통증뿐 아니라 관절가동범위(ROM), 하지 근력, 보행과 균형 상태까지 함께 평가해 개인에게 맞는 재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FAQ]
Q.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 언제부터 추나요법을 받을 수 있나요?
A.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시작 시점을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술 방법과 골절 부위, 수술 후 경과 기간, 척추의 안정성 등을 확인한 뒤 의료진이 적용 여부와 시기를 판단해야 합니다.
Q. 수술한 허리에 강한 추나요법을 받아도 되나요?
A. 수술 부위에 강한 압박이나 회전력을 가하는 치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부위의 안정성을 먼저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주변 근육과 근막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수기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척추압박골절 재활치료에는 어떤 검사가 필요한가요?
A. 기본적으로 수술 기록과 기존 영상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X-ray나 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절가동범위, 하지 근력, 보행과 균형 능력 등을 함께 평가할 수 있습니다.
Q. 수술 후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통증이 지속되는 원인이 수술 후 근육 약화나 관절의 움직임 제한 때문인지, 다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다리 저림·감각 저하·근력 저하 등이 새롭게 나타난다면 신속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술 후 운동을 바로 시작해도 되나요?
A. 수술 직후에는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담당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시작해야 합니다. 이후 통증과 수술 부위의 안정성을 확인하면서 보행과 관절운동, 근력 강화 운동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한방재활의학과 한의학 박사 성진욱
※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의료인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척추압박골절 수술 후 재활치료와 추나요법의 적용 여부 및 치료 방법은 개인의 수술 상태와 회복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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