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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동 한약, 정말로 간에 위험한걸까? 팩트로 체크합니다.

본문

 

안녕하세요.  연산당당한방병원 병원장 성진욱입니다.

오늘은 한약 복용과 관련하여 환자분들께서 가장 자주 문의하시는 "한약과 간 건강"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진료 중 가장 흔히 듣는 질문들은

"한약이 간에 해롭다고 들었는데, 정말 괜찮을까요?"

"한약은 섭취하고 싶지 않아요.. 간 기능에 문제가 생길까 걱정됩니다"

입니다. 이러한 우려는 대부분 부정확한 미디어 정보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문적으로 처방된 한약은 간 건강에 유해하지 않습니다. 

 

 

 

한약과 간 손상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주요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부적절한 복용 위험성입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지 않는 한약을 무분별하게 섭취하거나, 전문가의 처방 없이 지인 추천으로 임의 복용하는 경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친척이 먹던 한약을 그대로 복용하거나 특정 약재를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둘째, 비공식 제품 사용의 위험성입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미승인 한약이나 한약재는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되는 한약재는 엄격한 의료용 기준에 따라 관리되지만, 일반 시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한약재는 크게 식품용과 의료용으로 구분되는데, 의료용 한약재는 유해물질검사, 유전자검사 등 철저한 관리 과정을 거칩니다.

셋째, 잘못된 정보의 확산 문제입니다.

일부 개별 사례가 과장되거나, 한약과 무관한 원인으로 발생한 간 손상이 한약과 연관 지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잘못된 연구결과로 인해 한약이 간 손상을 일으킨다는 오해가 있었지만, 최근 연구들은 이와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대와 단국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는 매우 주목할 만합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67만 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약 처방은 간독성 위험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흥미로운 통계를 보면, 양방 병원 방문자의 약물유발성 간손상 위험은 55-144% 증가하는 반면, 한방 병원 방문자의 위험은 1%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제 병원에서는 한약 복용 전 혈액검사로 간 수치를 확인하고, 장기 복용 환자는 주기적인 건강검진을 진행합니다. 

실제로 10년간 한약을 복용 중인 직원의 경우, 매년 건강검진에서 간 수치가 매우 양호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간 기능을 개선하는 한약재들도 존재합니다.

결명자는 간 피로를 해소하고, 오미자는 해독 작용을 촉진합니다.

헛개나무는 간 손상 예방에 도움을 주며, 황정, 복령, 치자, 하수오 등도 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론적으로, 한약과 간 손상에 대한 불안감은 대부분 오해에서 비롯됩니다.

전문 한의사의 처방과 한약사의 조제를 통해 안전하게 한약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 후 개인에게 맞는 한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환자분들의 건강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개인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한약 처방을 받으시길 적극 권유드립니다.

시중에서 무분별하게 한약재를 구매하여 섭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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