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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수술, 끝이 아닙니다 – 재활로 완성되는 진짜 회복

본문

안녕하세요. 한방재활의학과 박사, 성진욱입니다.

허리 수술을 앞두고 있거나, 수술은 했지만 회복이 더디다고 느끼시는 분들 많으시죠.

사실 많은 분들이 “수술하면 다 해결되는 것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술보다 수술 이후의 재활과정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 수술은 말 그대로 통증과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점’일 뿐, 완전한 회복을 위해선 꼼꼼한 재활치료가 필수입니다.

오늘은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수술 이후, 왜 재활이 꼭 필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쉽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할까요?

척추 사이에 위치한 디스크가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가 흔히 말하는 허리디스크입니다.

  • 주된 증상: 허리 통증, 다리 저림, 감각 저하, 근력 약화 등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한방치료(한약, 약침, 추나요법 등)로 접근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하게 되죠.

 

척추관협착증은 어떤 병일까요?

척추 안의 공간이 좁아지며 신경이 눌리는 질환입니다. 특히 중장년 이후 퇴행성 변화로 많이 발생합니다.

  • 주요 증상: 허리 통증, 다리 저림,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지는 간헐적 파행, 장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게 힘들어집니다.

이 또한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우선이지만, 신경 압박이 심할 경우 수술로 좁아진 공간을 넓혀주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리 수술, 이런 경우에 꼭 필요합니다

  • 신경 손상이 우려되는 경우
  • 감각 둔화, 근력 약화가 진행될 때
  •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이 불가능한 경우
  • 잠을 못 자거나 걷기도 어려운 상태
  • 모든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이러한 상황에서는 더 이상 미루기보다는 수술을 통해 증상을 해결하고, 바로 이어지는 재활로 회복을 이어가야 합니다.

 

수술 후 재활의 첫걸음 (1~2주차)

  • 활동은 최소화
  • 통증 조절과 염증 감소에 집중
  • 기본적인 움직임 회복이 핵심

몸이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한의학적 접근 – 초기 단계

  • 통증 및 염증 완화 한약 복용 (예: 독활기생탕)
  • 침 치료로 신경 자극 완화
  • 뜸으로 면역력과 회복력 강화

수술로 손상된 부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양방적 접근 – 초기 단계

  • 소염진통제(NSAIDs)
  • 온찜질, 핫팩 등 온열요법
  • 수술 부위 주변 가벼운 스트레칭

움직임은 최소화하되, 근육과 관절이 굳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수술 후 중간 회복기 (2~6주차)
이제부터는 조금 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 통증을 덜어내고
  • 일상 복귀를 준비하며
  • 근력 회복을 본격적으로 시작

 

한방 재활 – 중간 단계

  • 기혈 순환을 돕는 한약 지속 복용
  • 정기 침 치료로 통증 완화 유지
  • 뜸, 온열치료 병행으로 회복 가속화

몸의 에너지 순환과 면역 회복을 동시에 챙깁니다.

 

양방 재활 – 중간 단계

  • 전기치료, 초음파치료를 통한 통증 감소
  • 기초 움직임 훈련 (앉기, 걷기 등)
  • 필요시 신경차단술로 통증 억제

점차 생활 속 활동이 가능해지도록 돕는 시기입니다.

수술 후 후기 단계 (6주차 이후)

이제는 몸을 제대로 단련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시기입니다.

이때의 재활이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후기 한의치료 – 더 강하고 유연한 허리로

  • 보약 및 면역 강화 한약 처방
  • 추나요법으로 유착 방지 및 자세 교정
  • 운동 처방과 침 치료 병행

신체 전반을 다시 균형 잡아주는 시기입니다.

 

후기 양방 재활 – 강화 훈련 중심

  • 유산소 + 저항성 근력운동 병행
  • 운동량과 강도는 환자별로 조절
  • 올바른 자세, 생활 습관 교육 필수

‘수술 전보다 더 건강한 몸’ 을 목표로 훈련합니다.

 

재활, 병원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재활은 결국 일상 속에서 지속되어야 완성됩니다.

  • 자세 바르게 앉기
  • 무거운 물건 피하기
  • 10분이라도 매일 스트레칭하기

작은 습관이 모여 허리 건강을 지켜줍니다.

수술은 시작일 뿐, 건강한 회복은 재활이 완성합니다. 

조금씩, 하지만 꾸준하게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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